간질 증세로 발작을 일으킨 30대 절도 피의자가 손발이 묶인채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새벽 0시쯤 서울 중랑경찰서 유치장 3호 감방에서 서울 중화2동 39살 박모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이병열 경장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제밤 7시쯤 간질 증세를 보이는 박씨가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는 등 발작을 하자 박씨의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어 바닥에 �또�놓은뒤 오늘 새벽 0시쯤 확인해 보니 의식을 잃은 상태여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전 역도 국가대표 이민우 선수와 함께 닭과 개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박씨는 지난달 30일에도 유치장에서 발작을 일으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달 31일 구속 영장이 발부돼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였습니다.
박씨의 가족들은 박씨가 유치장에서 수차례 발작을 했는데도 경찰이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손과 발을 묶어놓아 숨졌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