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종합)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군은 어제 100대의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등 유고에 대한 공습을 크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공습을 위해 F-117 스텔스 전폭기 13대를 이번 주에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습니다.
한편 유고의 탄유그통신은 오늘 나토 전투기 1대와 해병대 병력 50명을 태운 헬리콥터 2대가 유고 연방군 방공포에 맞아 격추됐다고 전했습니다.
탄유그 통신은 나토 전투기가 어제 밤 베오그라드 남쪽 타라 지역에서 격추됐다고 전하고 이어 전투기 승무원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헬리콥터 2대도 방공포에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의 케네스 베이커 대변인은 나토 공군기들이 어제밤 공습을 하는 과정에서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 공격에 제한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이 9일째를 맞이하면서 지상군 투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나토 회원국들은 이미 명령을 내려지면 지상군을 파병할 비상 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고 브뤼셀의 외교소식통들이 오늘 밝혔습니다.
지상군이 투입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외교관은 계획이 있음을 시인하면서 어느 누구도 이를 결단하지 않았을 뿐이며 만일 만일 파견되면 20만명이상의 생사가 관련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클링턴 미국 대통령은 유고연방에 생포된 미군 병사 3명을 석방하도록 요구하고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이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나토는 미군 병사들의 생포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에 대한 공습작전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고 관영 탄유그통신은 어제 마케도니아 국경에서 세르비아군에 생포된 미군 병사 3명이 오늘 코소보의 군사법정에 회부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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