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이후 주춤했던 종합상사들의 편법적인 금 중계무역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년 1월과 2월의 금 수입액은 8억5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280만달러보다 3배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금 수출은 7억6천680만달러로 나타나 대부분의 수입금이 원자재용이 아닌 중계무역용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종합상사들은 외상으로 수입한 뒤 현금을 받고 수출하는 과정에서 저리의 무역금융을 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출도 부풀릴 수 있어 금 중계무역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97년 금 중계무역의 외상수입기한을 6개월에서 1개월로 줄였으나 종합상사들은 금괴의 단순한 성형공정만으로 중계무역이 아닌 가공무역으로 둔갑시켜 외상기한을 6개월까지 늘리는 편법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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