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에서 이정옥특파원의 보도) 코소보 난민을 안전지대에 수용하기 위한 나토의 공수작전이 150명의 난민을 태운 첫 비행기가 어제 터키에 도착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난민의 첫 공수에 나선 보잉 737기는 부녀자와 노약자 난민 150명을 태우고 마케도니아 스코폐 공항을 출발해 터키 코르루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나토 관계자는 이번 난민 공수작전을 통해 독일이 4만명, 미국과 터키가 2만명씩, 노르웨이가 6천명, 그리스, 캐나다와 오스트리아가 각각 5천명씩, 그리고 스웨덴과 포르투갈이 천500명씩의 난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오스트리아와 영국, 아일랜드도 난민을 수용할 뜻을 내비췄습니다.
나토의 난민 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한때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했던 마케도니아는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난민접수 캠프도 재가동시켰습니다.
한편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은 오늘 제네바에서 56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소보 난민 공수 문제와 비용 문제,그리고 난민 구호작전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조정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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