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연합뉴스) 중국은 올해안에 세계무역기구 가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미국측이 요구하는 대가가 너무 클 경우 오는 2004년까지 가입을 연기할 수도 있다고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WTO 협상에 관여했던 중국의 한 관리가 현단계로서는 미국측의 지나친 개방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면서 중국은 올해안에 WTO에 가입할 수 없다면 2004년까지 기다린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미국과의 협상에 실패할 경우 중국은 내년에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회의에서 가입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며 구조조정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시간을 갖고 협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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