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 씨 일행의 행방은 아직도 확인되지 않은 채 추측만 무성합니다.
이미 중국을 떠났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베이징에 머물고 있고 이르면 오늘 중으로 북한으로 떠날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4일 베이징에 도착한 김정남 씨 일행은 중국 공안 당국의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들 일행이 중국 땅에 남아 있는지 어떤지에 대해서조차 확인하지 않고 있어서 김정남 씨의 행적을 둘러싸고 온갖 예측이 무성합니다.
지난 5일 평양행 정규 항공편에도 탑승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뒤 이들 일행이 지난 4일 이미 열차편으로 평양으로 돌아갔다는 주장이 무성합니다.
일부 소식통들은 김정남 씨 일행이 베이징에 도착한 뒤 텐진으로 이동해 열차편으로 곧바로 평양으로 돌아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국경도시 단둥시의 철도 소식통들은 지난 4일 중요 인사의 국경통과는 없었다며 이 같은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들은 김정남 씨 일행이 아직 베이징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르면 오늘 중으로 출국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방항공의 정규항공편이 현지 시각 10시 반, 베이징을 떠나 평양으로 향하기 때문에 외국 언론들은 이 항공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