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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된 생우 재검역 실시
    • 입력2001.05.07 (09:30)
930뉴스 200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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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수입 생우의 사육을 막기 위한 농민들의 시위가 어제 오후 일단락되면서 탈진상태에 빠졌던 수입소들이 농가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의 요청으로 열흘 안에 수입소들은 재검역을 받게 됩니다.
    서태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럭 안에서 만 이틀을 넘게 보냈던 호주산 소들이 마침내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쳐있던 소들은 트럭에서 내리자마자 물과 마른 풀을 금세 먹어치웠습니다.
    농민 시위과정에서 죽은 두 마리의 소를 제외하고 140여 마리의 소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트럭에서 뛰쳐나왔던 7마리의 소 행방도 찾았습니다.
    ⊙한인식(수입소 입식 농민): 형편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물을 먹고 생기가 그래도 많이 좀 살아있는 편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기자: 하지만 수입소들이 편안한 밤을 보내기까지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일부 농민들이 어제 오후 타결된 집행부의 협상결과에 반발해 밤 늦게까지 소들이 농장 가는 길을 막았습니다.
    ⊙한우협회 소속 농민: 후세에 손가락질 받습니다. 너거 대에 잘못해 가지고 한우가 멸종됐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손자들이 그런 말 하면 우리가 무슨 말 합니까?
    ⊙기자: 결국 어젯밤 11시쯤 농민들이 자진해산하면서 수입소 수송은 마무리됐습니다.
    수입소들은 농장에서 우선 기력을 회복한 뒤 열흘 안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다시 재검역 절차를 밟게 됩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 수입된 생우 재검역 실시
    • 입력 2001.05.07 (09:30)
    930뉴스
⊙앵커: 수입 생우의 사육을 막기 위한 농민들의 시위가 어제 오후 일단락되면서 탈진상태에 빠졌던 수입소들이 농가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농민들의 요청으로 열흘 안에 수입소들은 재검역을 받게 됩니다.
서태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럭 안에서 만 이틀을 넘게 보냈던 호주산 소들이 마침내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지칠대로 지쳐있던 소들은 트럭에서 내리자마자 물과 마른 풀을 금세 먹어치웠습니다.
농민 시위과정에서 죽은 두 마리의 소를 제외하고 140여 마리의 소는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트럭에서 뛰쳐나왔던 7마리의 소 행방도 찾았습니다.
⊙한인식(수입소 입식 농민): 형편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물을 먹고 생기가 그래도 많이 좀 살아있는 편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기자: 하지만 수입소들이 편안한 밤을 보내기까지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일부 농민들이 어제 오후 타결된 집행부의 협상결과에 반발해 밤 늦게까지 소들이 농장 가는 길을 막았습니다.
⊙한우협회 소속 농민: 후세에 손가락질 받습니다. 너거 대에 잘못해 가지고 한우가 멸종됐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손자들이 그런 말 하면 우리가 무슨 말 합니까?
⊙기자: 결국 어젯밤 11시쯤 농민들이 자진해산하면서 수입소 수송은 마무리됐습니다.
수입소들은 농장에서 우선 기력을 회복한 뒤 열흘 안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다시 재검역 절차를 밟게 됩니다.
KBS뉴스 서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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