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연합 EU는 페르손 스웨덴 총리 등 대표단의 이번 북한 방문이 2차 남북 정상회담 의지를 확인하는 등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박인섭 특파원입니다.
⊙기자: 페르손 스웨덴 총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솔라나 유럽연합의 공동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어제 스웨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연합의 이번 북한 방문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달그렌 스웨덴 외무차관도 유럽연합 대표단의 방북 목적이 모두 달성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달그렌 차관은 북한의 남북공동선언 이행약속, 김정일 위원장의 2차 남북정상회담 의지 확인, 북한과 인권, 경제개혁 논의 등 4가지 목적이 김 위원장과의 다섯 시간에 걸친 회담을 통해 모두 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달그렌 차관은 특히 김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우정을 중요시 했으며 남북간 화해조처가 언젠가는 통일로 이어질 것을 낙관했다고 전했습니다.
달그렌 차관은 그러나 김 위원장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을 우려했고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지나치게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페튼 유럽연합 대외관계 집행위원은 유럽연합이 북한과 인권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페튼 위원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이 곧 국제경제에 관한 북한 관리의 교육과 에너지분야 복구에 대한 두 가지 기술지원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