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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신 노조, 114 분사 강력 저지키로
    • 입력2001.05.07 (11:28)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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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통신 노조, 114 분사 강력 저지키로
    • 입력 2001.05.07 (11:28)
    단신뉴스
한국통신 노동조합은 '114 안내 전화' 분사화 저지 결의대회를 열어 오는 10일, 회사 이사회에서 분사가 결정될 경우 총파업 등 총력 투쟁 수위를 높여 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오늘 결의 대회에서 이동걸 노조위원장은 분사계획 철회를 위한 무기한 단식 농성을 선언했으며 노조 집행 간부 등 10명이 삭발을 단행했습니다.
노조는 114 안내서비스가 분사될 경우 요금 폭등과 고객 정보의 유출이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국민의 개인 정보가 사기업에 넘어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측은 114안내 서비스가 계속해서 적자를 면치 못했다며 분사 이후 번호 데이터 베이스 사업 등으로 적자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또 개인 정보가 사기업의 이윤 도구로 전락한다는 주장에 대해 개인 자료는 개인 정보보호법에 따라 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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