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오늘 일본의 재건을 위해 성역없는 구조 개혁을 추진하고 유신에 버금가는 개혁을 단행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오늘 취임후 첫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 구조개혁 없이는 일본의 재생과 발전은 없다면서 경제와 재정, 행정, 사회, 정치 분야의 구조 개혁을 추진해 `신세기 유신'으로 불릴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 편성 때부터 2단계 재정 재건에 착수하고 2-3년내에 부실 채권이 최종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혀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둔 그간의 경제-재정 정책의 노선 전환을 분명히 했습니다.
외교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근린 제국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미-일간의 긴밀한 연대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일 수교 문제에 대해서는 끈기 있는 협상을 강조했으며, `일본인 납치 의혹'문제 등에 대해서는 `대화를 해나가면서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둘러싼 정부의 헌법 해석 변경이나 야스쿠니 신사 공식 참배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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