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항 원사와 관련된 병역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 군 공동수사반은 박 원사에게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로 인기 3인조 남성 댄스그룹 멤버 가운데 한 명의 부모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수사반은 박 원사가 조사과정에서 지난 97년말 인기 댄스그룹 멤버 부모로부터 천 만원을 받고 병역을 면제시켜준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공동수사반은 또 병역 면제를 청탁한 모 변호사 등 비리 혐의자들을 오늘 부터 본격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동수사반은 박 원사가 조금씩 입을 열고 있으며 새롭게 거론된 10여명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수사반은 오는 주말 쯤 박노항 원사를 기소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원사 도피과장에서 비호세력을 수사하고 있는 군 검찰은 박 원사 도피 당시 합동조사단 부단장이었던 이 모 대령을 소환 조사한 결과 합동조사단이 박원사 도피 당시 박 씨의 휴가를 소급 처리해준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군 검찰은 박씨의 도피 초기 합조단장이던 김모 예비역 소장을 지난 4일 소환조사한 이후 부단장인 이 대령을 소환했다며 박 씨의 도피를 합조단 내부에서 조직적으로 비호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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