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의 벤처기업이 문제해결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수출도 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대학 내 벤처기업을 지용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액정화면, 즉 LCD를 생산하는 전문대학 벤처기업입니다.
직원이라야 고작 28명 뿐이지만 생산하는 LCD는 6종류나 됩니다.
전체 직원 28명 가운데 이 대학출신이 20명이나 될 정도로 인력의 대부분이 고급인력입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LCD는 특히 화면이 밝고 해상도가 다른 제품보다 뛰어납니다.
LCD에 들어가는 백라이트의 핵심부품인 발광판의 패턴을 변화시킴으로써 밝기를 30% 이상 높였습니다.
외국제품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같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스페인의 한 통신회사 등에 올해 20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습니다.
⊙호세 마누엘 로드리게스(스페인 수출계약 담당자): 먼저 5천 대를 수입하는데 포르투갈과 남프랑스 등 4곳에 총대리점을 열 계획입니다.
⊙기자: 이미 1500만달러어치의 가계약을 체결한데다 늘어나는 수출주문으로 내년에는 설비확충과 함께 이 대학 졸업생 8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입니다.
⊙최인식(골드 LCD대표): 산학 연합을 통해서 학생들 취업을 가장 많이 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할 것이고...
⊙기자: 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청년실업 극복에 대학벤처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지용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