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새벽 대전에서는 내부수리중이던 상가 건물이 맥없이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정말 큰 인명 피해가 날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층짜리 상가 건물의 반이 뚝 떨어져 나갔습니다.
폭탄을 맞은 듯 건물벽이 힘 없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새벽 1시쯤입니다.
이 건물의 붕괴로 인근 구두상점 일부도 함께 무너져 내리면서 상점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17살 선 모 양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원석(사고 목격자): 쾅 하고 소리가 나니까 집이 다 허물어지는 줄 알았죠.
이게 저리로 덮치다 보니까...
⊙기자: 사고 당시 무너진 건물에는 약국 한 개의 점포를 제외하고 입주해 있던 대부분의 점포가 철시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무너진 상가건물은 병원임대를 위해 내부수리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사람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사고 현장에 차단선을 설치하고 추가 붕괴위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중에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유승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