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노항 원사가 자신에게 병역면제를 청탁한 인사들에 대해서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검찰수사가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연예인과 체육인 등 서너 명을 소환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인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검찰이 본격적인 소환조사에 들어간 인사들은 박 원사가 추가로 털어놓은 병역비리 청탁자 20여 명입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박 원사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부장판사 출신의 한 중견 변호사를 어제 소환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부인은 박 원사가 검거된 직후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전해졌고 변호사는 일단 귀가 조치됐습니다.
검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은 인사들 가운데는 인기 댄스그룹의 멤버인 김 모씨와 체육인 두세 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영득(국방부 검찰단장): 3인으로 된 남성 댄스그룹의 멤버 한 명이 지금 현재 박노항의 진술에 의하면 약 한 1000만원 이상을 받고...
⊙기자: 검찰은 특히 가수 김 씨의 경우 브로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당사자에 대한 직접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박 원사에 대한 국방부 합동조사단의 조직적인 비호 여부를 수사해 온 군 검찰은 이번주 말 박원사를 기소하면서 그 동안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