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한 범정부 대책의 하나로 다음달초 제주도 동쪽 공해에서 실시될 예정이었던 제2차 한일 공동 해상수색과 구조훈련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는 한일 군사교류가 정확한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양국간의 전반적인 신뢰관계와 한국민의 지지속에서 추진돼 나가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교과서의 왜곡된 내용을 시정할 때까지 무기한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함께 국방부는 올 상반기로 예정돼있는 합참의장의 일본 방문 등 일본과의 고위급 군인사 교류를 연기시키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99년 8월 제주도 동남쪽 공해에서 함정과 항공기가 참가한 가운데 최초로 이 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해 5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회담에서 이 훈련을 격년제로 열기로 하고, 제2차 훈련을 다음달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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