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선 이한동 국무총리는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 국왕을 예방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희망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친서에서 양국간 교역이 지난해 100억달러를 초과하는 등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국기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는 주바일 발전소 등의 프로젝트는 양국간 협력 확대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인만큼 호의적인 배려를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인 압둘라 왕세자를 면담한 뒤 오찬을 함께하고 술탄 제2부총리 등 주요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본격적인 방문 외교활동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사우디 내에 우리 기업들의 재무상태가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전해진 만큼 시공중인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프로젝트 수주기업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수출입은행 등을 통해 공사이행을 보증해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앞서 이 총리는 사우디 진출기업,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중동과 중남미 등 새롭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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