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밀입국을 시도하다 지난 4일 베이징으로 추방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씨 일행이 오늘 평양행 정규항공편으로 귀국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각 오늘 오전 11시 50분 쯤 2대의 승용차가 고려항공의 여객기가 계류하고 있는 게이트에 접근해 3-4명의 승객을 내려주고 돌아가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한 공항 관계자는 승용차에서 내린 인물 중 한 사람이 백65 센티미터의 키에 스포츠 형의 짧은 머리를 한 데다, 입국심사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한 사실을 들어 김정남 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승용차 가운데 한대는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 번호판을 달고 있었으며, 다른 한대는 역시 흰색 벤츠 승용차로 외국인용 검정 번호판을 달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고려항공 여객기는 오늘 11시 반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계속 출발을 늦추다가 낮 12시 23분 베이징 공항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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