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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바쳐 효 실천
    • 입력2001.05.08 (20:00)
뉴스투데이 20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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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전국의 부모님들 오늘 모두 가슴 뿌듯한 하루 보내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서 아주 흐뭇한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을 아버지에게 바친 아들이 있는데요,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를 위해서 자신의 간을 떼어내 이식해 드린 현역군인, 사공헌구 이등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장한 아들을 박주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사공헌구 이등병은 오늘 부대가 아닌 병원에서 남다른 어버이날을 맞았습니다.
    간경화 말기로 위독해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사공헌구(이등병/육군 진군포병부대): 부대에서도 생각나는 건 아버지 건강밖에 없었습니다. 아프신 모습보고 입대했기 때문에...
    ⊙기자: 삶의 끝 절망 속에서 아들로부터 새 생명을 얻게 된 아버지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를 수가 없습니다.
    ⊙사공익(아버지): 저를 다시 살게 해 준 것에 대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스러운 자식이라고...
    ⊙기자: 수술은 준비부터가 고통이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견뎌냅니다.
    4시간에 걸친 긴 이식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세상 어느 자식보다 숭고한 일을 해낸 장한 아들 앞에 어머니도 말을 잇지 못합니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하는 이 아들이 오늘 부모에게 드린 선물은 결코 내리사랑에 뒤떨어지지 않는 끝없는 치사랑이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 몸바쳐 효 실천
    • 입력 2001.05.08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전국의 부모님들 오늘 모두 가슴 뿌듯한 하루 보내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런데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서 아주 흐뭇한 소식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물을 아버지에게 바친 아들이 있는데요,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를 위해서 자신의 간을 떼어내 이식해 드린 현역군인, 사공헌구 이등병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장한 아들을 박주경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사공헌구 이등병은 오늘 부대가 아닌 병원에서 남다른 어버이날을 맞았습니다.
간경화 말기로 위독해진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드리기로 한 것입니다.
⊙사공헌구(이등병/육군 진군포병부대): 부대에서도 생각나는 건 아버지 건강밖에 없었습니다. 아프신 모습보고 입대했기 때문에...
⊙기자: 삶의 끝 절망 속에서 아들로부터 새 생명을 얻게 된 아버지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를 수가 없습니다.
⊙사공익(아버지): 저를 다시 살게 해 준 것에 대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스러운 자식이라고...
⊙기자: 수술은 준비부터가 고통이지만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견뎌냅니다.
4시간에 걸친 긴 이식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세상 어느 자식보다 숭고한 일을 해낸 장한 아들 앞에 어머니도 말을 잇지 못합니다.
아직 눈을 뜨지 못하는 이 아들이 오늘 부모에게 드린 선물은 결코 내리사랑에 뒤떨어지지 않는 끝없는 치사랑이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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