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우리나라처럼 캐나다에서도 정치인들이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 권위가 추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캐나다의 정치인들은 한때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지도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총리가 파이세례를 당하는가 하면 연설장의 이 정치인은 오물을 뒤집어쓰기도 했습니다.
정치인들이 공격 목표가 된 것입니다.
야유나 거친 몸싸움은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장 라피에르(전 의원): 과거에 정치는 해결을 의미했지만 이젠 문제 자체가 돼 버렸어요.
⊙기자: 캐나다에서 정치인은 좋은 직업이 아닙니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없을 만큼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이혼율도 꽤 높습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언론이 큰 작용을 했습니다.
기자들이 정치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 라몽텐느(전 각료): 언론은 정치판에 누가 나타나면 그의 장점보다 단점을 뒤지죠.
⊙기자: 리샤르 씨는 재선의원입니다.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리샤르 마르소(의원): 많이 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집에서 TV를 볼 시간도 없어요.
⊙기자: 그러나 그가 받는 연봉은 5700여 만원.
우리나라 의원보다 2000만원 이상이 적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인기가 떨어진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일은 힘들고 돈은 적게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많은 후보들이 뭔가 바꾸겠다며 정치판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