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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서 재수정 요구안 일본에 전달
    • 입력2001.05.08 (21:00)
뉴스 9 20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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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서 우리측의 시정 요구 자료가 일본 정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종군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 누락과 임나일본부설 등 모두 35개 항목이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먼저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데라다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의 왜곡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수정요구 자료를 공식 전달했습니다.
    ⊙한승수(외교통상부 장관): 구체적 약속과 합의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이인 동시에...
    ⊙기자: 정부의 수정요구 자료는 군대 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 누락 등 모두 35개 항의 지적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새역사교과서모임측이 만든 우익 교과서의 경우 임나라는 곳에 거점을 뒀다는 임나일본부설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고 신라와 백제가 일본에 조공을 했다는 조공설도 수정 요구 대상입니다.
    조선의 국호를 이씨 조선이라는 일제 강점기 때 용어를 사용한 것과 임진왜란을 출병을 기술해 침략 사실을 은폐한 것도 지적 사항입니다.
    일본을 향하여 한 개의 팔뚝이 돌출했다며 한반도 위협설을 강조하고 한국 국내에서 일부 병합을 수용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는 식으로 일제시대 극소수 친일파를 부각시킨 대목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또 한국사를 언급할 때 조공, 복속국 등의 용어로 폄하하는 등 가학사관에 기초한 역사인식을 노골화한 데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강영철(국사편찬위 편사부장): 대단위 이 사람들은 본령을 감추고 교묘한 수단으로 표현을 바꿔갔습니다.
    ⊙기자: 다른 교과서들의 경우 군대위안부 누락과 함께 임진왜란의 발발 책임이나 정한론의 발생 원인을 조선측에 전가하는 내용 등이 중요 지적 사항입니다.
    오늘 일본에 재수정을 공식 요구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서 조속하게 호응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 교과서 재수정 요구안 일본에 전달
    • 입력 2001.05.08 (21:00)
    뉴스 9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서 우리측의 시정 요구 자료가 일본 정부에 공식 전달됐습니다.
종군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 누락과 임나일본부설 등 모두 35개 항목이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먼저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승수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데라다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일본의 왜곡 역사 교과서에 대한 정부의 수정요구 자료를 공식 전달했습니다.
⊙한승수(외교통상부 장관): 구체적 약속과 합의의 기본정신에 입각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적극적이인 동시에...
⊙기자: 정부의 수정요구 자료는 군대 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 누락 등 모두 35개 항의 지적 사항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새역사교과서모임측이 만든 우익 교과서의 경우 임나라는 곳에 거점을 뒀다는 임나일본부설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고 신라와 백제가 일본에 조공을 했다는 조공설도 수정 요구 대상입니다.
조선의 국호를 이씨 조선이라는 일제 강점기 때 용어를 사용한 것과 임진왜란을 출병을 기술해 침략 사실을 은폐한 것도 지적 사항입니다.
일본을 향하여 한 개의 팔뚝이 돌출했다며 한반도 위협설을 강조하고 한국 국내에서 일부 병합을 수용하자는 목소리가 있었다는 식으로 일제시대 극소수 친일파를 부각시킨 대목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또 한국사를 언급할 때 조공, 복속국 등의 용어로 폄하하는 등 가학사관에 기초한 역사인식을 노골화한 데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강영철(국사편찬위 편사부장): 대단위 이 사람들은 본령을 감추고 교묘한 수단으로 표현을 바꿔갔습니다.
⊙기자: 다른 교과서들의 경우 군대위안부 누락과 함께 임진왜란의 발발 책임이나 정한론의 발생 원인을 조선측에 전가하는 내용 등이 중요 지적 사항입니다.
오늘 일본에 재수정을 공식 요구한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해서 조속하게 호응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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