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러나 일본 정부의 입장은 요지부동입니다.
한국의 분위기는 이해하지만 명백한 사실 관계에 잘못이 없는 한 이미 합격한 교과서를 재수정할 없다는 기존의 주장을 오늘도 되풀이했습니다.
도쿄의 이윤배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오늘 서로 견해가 다르기 때문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비판하는 것은 상관 없지만 재수정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그러나 역사 학자와 전문가를 통해 전향적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장기적인 과제로 교과서 문제를 한국측과 협의할 뜻을 밝혔습니다.
교과서 검정 책임을 맡고 있는 문부과학성의 도야마 장관도 재수정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오야마(문부과학성 장관): 명백한 오류가 있는 경우를 빼고는 재수정을 할 수 없습니다.
⊙기자: 후쿠다 관방장관도 명백한 사실 오인이 없는 한 수정은 할 수 없다고 밝히고 다만 한국측의 입장은 충분히 받아들이고 싶다며 완곡하게 일본 정부의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쿠다(관방장관): 진지하게 받아들여 음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역사 교과서를 집필한 새 교과서 모임도 재수정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교과서의 반대운동을 펼쳐온 교과서 전국네트 등 시민단체들은 한국의 재수정 요구는 당연하다고 주장하면서도 일본 정부가 재수정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이윤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