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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매장협박 악덕 고리사채업자 적발
    • 입력2001.05.08 (21:00)
뉴스 9 20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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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사채폭력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신체포기 각서를 쓰게 하고 암매장하겠다는 협박을 서슴지 않던 악덕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에 김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36살 최 모씨가 사채업자에게 끌려간 곳은 외진 야산이었습니다.
    땅을 파고 묻어 버리겠다는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최 씨가 빌린 돈은 580만원.
    하지만 협박에 못 이겨 3000만원짜리 차용증과 함께 열흘 안에 갚지 못하면 선원으로 팔아넘겨도 좋다는 합의서와 신체포기 각서까지 써야 했습니다.
    ⊙사채업자: 원금이라도 내놔라 했는데 그게 무슨 괴로움을 주는 겁니까? 돈을 빌려줬으면 당연히 받는 게 맞죠.
    ⊙기자: 51살 전 모씨는 사채 400만원을 빌렸다가 두 차례나 납치 폭행을 당했습니다.
    원금의 2배가 넘는 960만원을 갚았지만 폭력과 협박이 계속되자 전 씨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채무자: 식구들까지 정신적 고통을 주기 때문에... 나 하나 없어지면 집으로 오던 연락도 안 올 것이고...
    ⊙기자: 경찰은 오늘 이러한 악덕 사채업자 3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습니다.
    광주에서도 오늘 100만원을 빌려준 뒤 하루 만에 500만원을 갚으라며 협박한 사채폭력배 2명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 암매장협박 악덕 고리사채업자 적발
    • 입력 2001.05.08 (21:00)
    뉴스 9
⊙앵커: 사채폭력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신체포기 각서를 쓰게 하고 암매장하겠다는 협박을 서슴지 않던 악덕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취재에 김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36살 최 모씨가 사채업자에게 끌려간 곳은 외진 야산이었습니다.
땅을 파고 묻어 버리겠다는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최 씨가 빌린 돈은 580만원.
하지만 협박에 못 이겨 3000만원짜리 차용증과 함께 열흘 안에 갚지 못하면 선원으로 팔아넘겨도 좋다는 합의서와 신체포기 각서까지 써야 했습니다.
⊙사채업자: 원금이라도 내놔라 했는데 그게 무슨 괴로움을 주는 겁니까? 돈을 빌려줬으면 당연히 받는 게 맞죠.
⊙기자: 51살 전 모씨는 사채 400만원을 빌렸다가 두 차례나 납치 폭행을 당했습니다.
원금의 2배가 넘는 960만원을 갚았지만 폭력과 협박이 계속되자 전 씨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채무자: 식구들까지 정신적 고통을 주기 때문에... 나 하나 없어지면 집으로 오던 연락도 안 올 것이고...
⊙기자: 경찰은 오늘 이러한 악덕 사채업자 3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2명을 수배했습니다.
광주에서도 오늘 100만원을 빌려준 뒤 하루 만에 500만원을 갚으라며 협박한 사채폭력배 2명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김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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