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간 경비업체에게 총기사용권을 주는 법률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비해서 요즈음 많은 사설 경비업체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데 총기사고 등에 대한 대책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보도에 김현경 기자입니다.
⊙기자: 주요 인사의 저격에 대비한 민간 경호업체의 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합니다.
실탄 사격훈련도 강화됐습니다. 매달 2시간에 불과하던 실탄 사격시간을 50시간으로 늘렸습니다.
⊙윤문기(경비업체 이사): 앞으로 있을 특수 경비원제도 심사에 대비해서 요원들의 사격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사격연습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기자: 민간 경비업체가 국가 주요 시설을 경비할 때 총기를 쓸 수 있도록 하는 경비업법 개정안은 빠르면 다음 달 중순 시행됩니다.
예산을 줄이고 경비 업무도 전문화할 수 있다는 것이 도입 취지입니다.
민간 경비원이 총을 갖고 근무지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기는 했지만 총기 소유의 제한이 사실상 풀린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걸 다루어야지 아무나 그걸 다루게 된다고 그러면 분명히 어떤 또 다른 하나의 문제가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세계적인 추세 속에 이제 우리도 조만간 총잡이 보디가드를 만나게 되겠지만 총기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규제가 과연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