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싫든 좋든 또 알게 모르게 유전자변형 농작물은 우리 식탁에 더 가깝게 접근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인식수준은 낮은 것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김도엽 기자입니다.
⊙기자: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유전자조작식품 들어 본 적은 있어요.
⊙인터뷰: 들어는 봤는데 뿌리에는 감자 나고 위에는 토마토 나고 그런 거 아니에요?
⊙기자: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세종대 연구팀의 보고서를 보면 유전자 재조합 식품이라는 용어를 알고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71%에 달해 높은 인지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제대로 알고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기자: 보통 콩하고 유전자조작콩 어디에 유전자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유전자조작콩요...
⊙인터뷰: 보통콩...
⊙기자: 보통콩에는 유전자가 없지만 유전자 재조합콩에는 유전자가 있다라고 엉뚱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56%나 됐으며 이것이 틀리다고 알고 있는 응답자는 44%에 그쳤습니다.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이 같은 국민들의 부족한 이해는 곧 이들 식품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인터뷰: 더 나쁘다, 해롭다, 안 해롭다 그게 나오기 전까지는 안 먹이죠.
⊙기자: 하지만 유전자 재조합으로 비타민함량이 높은 콩이 개발된다면 섭취하겠다는 응답이 58%로 유용성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었고 학력이 높을수록 유전자 재조합 식품에 다소 우호적이었습니다.
⊙경규항(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 내용을 잘 모르니까 우선 이것이 안전한지 아닌지 또는 거기 써 놨으니까 이것은 피해야 되는 건지 아마 결정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기자: 오는 7월이면 유전자 재조합 표기가 의무화되지만 아직은 대부분이 유전자 재조합 식품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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