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5월 9일 수요일 저녁 뉴스투데이입니다.
⊙앵커: 심할 경우 장출혈로 목숨까지 앗아가는 O-157균과 유사한 O-26균에 감염된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국내에서 발생했습니다.
가벼운 복통과 설사 증세도 이제 바짝 신경쓰셔야 되겠습니다.
이 소식 먼저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경기도 이천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가 급성 복통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환자 김 모씨: 상추쌈을 먹었는데 저녁에 자고 나니까 이튿날부터 배가 아프더라고요.
⊙기자: 환자의 장에서 출혈이 있었다는 증거가 가검물에서 검출되면서 의료기관은 O-157균의 감염을 의심을 했습니다.
⊙박철희(이천의료원 내과 과장): 2, 3일 정도 계속되는 설사와 복통으로 내원하셔서 내원 후 시행한 대변검사에서 피가 보였었습니다.
그래서 O-157 검사를 의뢰해 드렸고...
⊙기자: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환자는 O-157균과 증세가 똑 같은 O-26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O-26균은 장출혈을 일으켜 저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의 경우 목숨을 잃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격리치료가 필요한 법정 1군 전염병으로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이번 감염환자의 발생지가 얼마 전 수돗물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여주지역의 인근인 점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최근 2, 3년간 수인성 전염병의 집단 발병이 주목할 수준으로 증가한 것도 확인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이에 따라 이천과 여주 그리고 인근 지역에서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인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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