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본 가전제품은 국산보다 값이 더 비싼 데도 국산보다 더 갖고 싶은 제품으로 통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때문에 일본 가전의 수입이 완전 개방되면서 국내 시장을 휩쓸게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왔었는데요, 그런데 참 다행이도 그 우려는 그저 우려로 끝이 나고 국내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가 연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그토록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코끼리밥솥이 지금은 중소기업 제품 등 국산에 밀려 소비자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성미(백화점 직원): 손님들이 우선 입맛 자체가 국산이 훨씬 맛좋기 때문에, 입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국산을 훨씬 더 좋아하시죠.
⊙기자: 우리 가전이 일본 가전수입의 파고를 이겨낸 비결은 정보통신기술과의 접목에서 일본을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이 냉장고는 차라리 컴퓨터에 가깝습니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고 화상전화에다가 메모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오늘 제가 늦으니까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주무세요.
오늘 제가 늦으니까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주무세요.
⊙기자: 국내 가전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아성은 서서히 퇴조하고 있습니다.
국산 가전의 디자인과 품질이 일본 가전에 뒤지지 않고 무엇보다 애프터서비스의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김영미(서울 사당동): A/S측면에서 보면 국산을 사야겠죠.
그쪽은 아무래도 A/S도 비싸고 기간도 오래 걸리고 이러니까...
⊙기자: 고가품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로덕션TV나 양문미닫이 냉장고 그리고 휴대용 카세트 등에서 일본 등 외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급속도로 줄고 있습니다.
⊙조병구(LG전자 부장): 주부들은 우선 부피가 크고 내용이 큰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통용되는 제품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에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기자: 구태여 애국심에 호소하지 않더라도 실속과 품질을 따지는 소비자들의 선택은 국산 브랜드로 기울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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