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루에도 수 차례 심지어 수십 차례 사고 파는 이른바 초단타 매매가 요즘에는 전체 주식거래량의 40%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떨까요.
지난해에는 이익을 내기는커녕 대부분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정은창 기자입니다.
⊙기자: 하루에 10차례 이상 주식을 사고 파는 이른바 초단타매매는 주식시장에서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자: 많이 할 때는 한 20차례 정도, 보통 한 10차례 정도 사고 팔아요.
⊙기자: 아예 생업을 그만두고 주식거래에만 몰두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자: 밤에 잘 때도 그래프 생각이 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꼬박꼬박 확인해야 하는 습관이 있어야 되고...
생활이 돼 버리는 거죠, 뭐.
⊙기자: 이런 단타매매가 전체 주식거래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끼니까지 대충 떼워가며 단타매매에 매달린 사람들이 지난해 돈을 벌기는커녕 손해를 봤다는 겁니다.
한 사람당 평균 395만원씩 날렸습니다.
⊙전춘옥(증권업협회 전문위원):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에는 이익이 조금 났을 때 금방 팔아버리고 또 손실이 났을 때 손절매 포인트를 놓쳐버림으로써 손실폭이 커진 것 같습니다.
⊙기자: 더 큰 문제는 단타매매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주식시장의 균형발전을 해친다는 겁니다.
주가변동에 따라 일희일비를 거듭하는 단타매매는 시장을 불안하게 함으로써 주식시장을 투자가 아닌 투기장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은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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