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신화병원이 CT필름 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박노항 원사의 병역비리를 조직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조일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에 있는 신화병원이 관련된 병역비리 사건은 모두 박노항 원사가 부탁한 것들이었습니다.
지난해 3월 이 병원 관계자는 멀쩡한 병역청탁자의 컴퓨터 단층촬영사진과 디스크 환자의 사진을 바꿔치는 방법으로 7명의 병역을 빼내준 혐의로 이미 처벌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당시 신화병원이 개입한 병역비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봤지만 박 원사의 도피로 더 이상의 혐의를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박 원사가 붙잡힌 뒤 이 병원이 개입한 또 다른 병역비리가 있었음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박 원사의 은신처를 마련해 준 김 모여인이 병원을 통해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킨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병원 방사선 실장 박 모씨를 소환조사한 데 이어 조만간 원장 이 모씨를 소환해 또 다른 병역청탁자가 얼마나 있었는지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박 원사의 기소만료일이 오는 14일로 다가옴에 따라 박 원사의 구체적인 혐의사실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어제는 군의관 6명, 전 병무청 직원 4명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또 지난 94년 모 재벌기업 후계자 조 모씨가 박 원사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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