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54회 칸 국제영화제가 어제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영화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우리나라는 경쟁부문에 한 작품도 올리지 못해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칸 영화제가 각국의 스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개막돼 오는 20일까지의 경연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작품은 호주 바즈 루어만 감독의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물랭루즈로써 19세기 말 파리 몽마르트의 카바레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와 귀족 시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입니다.
올해 영화제에는 니콜 키드먼 외에 멜라니 그리피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카메론 디아즈 등의 유명배우들과 쇼펜 등 감독도 참석합니다.
한편 칸영화제 경쟁부문 23편 가운데 일본 3편, 대만 2편 등 아시아영화가 5편이 진출했으며 미국 영화도 5편이 오르는 등 아시아와 미국 영화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춘향뎐을 출품했던 우리나라는 올해 장편 경쟁 부분에 진출하지 못하고 단편과 시네파운데이션 부분에 각각 한편씩만 작품을 올려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제에는 프랑스의 장뤽 고다르의 사랑의 찬가와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지옥의 묵시록, 감독 편집판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에 진입한 미국 드림웍스의 슈렉 등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칸 영화제는 오는 20일 부문별 수상자와 작품을 발표하고 폐회합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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