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오늘 서울에 있는 모 대학의 전 행정대학원장이 병역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포착하고 조만간 이 교수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행정대학원장을 지낸 이 교수가 박원사에게 수백만원의 뇌물을 주고 아들의 병역을 면제시킨 혐의에 대해 내사중이며 이 교수를 출국금지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번 병역비리때도 검찰의 수사를 받은 적이 있으나 당시 박노항 원사가 검거되지 않아 그동안 수사가 보류돼 왔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모 재벌그룹의 회장 아들이 박원사를 통해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박원사에게 청탁한 당시 그룹의 이사 등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 회장 아들의 병역면제를 청탁한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지나 관련자를 처벌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아울러 신화병원에 대한 조사에서 지난 3일 구속된 변호사 사무장 최모씨도 박원사를 통해 이 병원에서 CT필름을 바꿔치기한 사실을 밝혀내고 당시 병원 원장 이모씨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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