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리처드 아미티지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 결과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권철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미티지 부장관이 한국의 포용정책에 대한 지지와 북한과의 대화 재개방침을 밝힌데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대북 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관건은 투명성과 신뢰회복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상호주의와 검증 원칙'이 어떤 식으로든 담보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우리정부도 국익 최우선 원칙에 따라 사려깊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이런 논평은 지난 3월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결과에 대해 `대북 시각차'를 거론하며 공세를 벌였던 것과는 대조가 되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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