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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 치과 치료 가능
    • 입력2001.05.10 (20:00)
뉴스투데이 200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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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임신 중에 치과치료를 받으면 혹시라도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치료를 포기하는 임신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치료를 미룰 경우에 잇몸 염증 때문에 조산이 되는 등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신을 하면 잇몸 염증이 생길 확률이 평소보다 35% 이상 높아집니다.
    입속 세균이 임신 전보다 5배나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신부는 억지로 고통을 참으며 치과를 찾지 않습니다.
    ⊙남주애(임신 5개월):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잖아요.
    괜히 마취하고 그러면 그런 게 애기한테 안 좋다고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기자: 전문의들은 이런 속설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임신 전 3개월과 출산 전 3개월만 피하면 간단한 부분마취 정도는 괜찮다는 것입니다.
    실제 임신성 육아종 같은 잇몸염증을 방치하면 심한 풍치가 되거나 아예 이를 뽑아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 염증이 계속되면 몸 안에 엔도톡신이라는 염증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미숙아를 낳을 확률도 7배나 커집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은 임신 2기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최은정(을지병원 치과 과장): 임신 3개월에서 6개월 때에는 태아와 임산부가 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를 받아도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없습니다.
    ⊙기자: 전문의들은 특히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진통제를 먹을 경우 태아의 치아색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 임신중 치과 치료 가능
    • 입력 2001.05.10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임신 중에 치과치료를 받으면 혹시라도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까봐 치료를 포기하는 임신부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억지로 치료를 미룰 경우에 잇몸 염증 때문에 조산이 되는 등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신을 하면 잇몸 염증이 생길 확률이 평소보다 35% 이상 높아집니다.
입속 세균이 임신 전보다 5배나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임신부는 억지로 고통을 참으며 치과를 찾지 않습니다.
⊙남주애(임신 5개월): 사람들이 많이 얘기하잖아요.
괜히 마취하고 그러면 그런 게 애기한테 안 좋다고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기자: 전문의들은 이런 속설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임신 전 3개월과 출산 전 3개월만 피하면 간단한 부분마취 정도는 괜찮다는 것입니다.
실제 임신성 육아종 같은 잇몸염증을 방치하면 심한 풍치가 되거나 아예 이를 뽑아야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또 염증이 계속되면 몸 안에 엔도톡신이라는 염증물질의 농도가 높아져 미숙아를 낳을 확률도 7배나 커집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은 임신 2기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최은정(을지병원 치과 과장): 임신 3개월에서 6개월 때에는 태아와 임산부가 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간단한 치료를 받아도 태아에게 나쁜 영향이 없습니다.
⊙기자: 전문의들은 특히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무분별하게 진통제를 먹을 경우 태아의 치아색이 변하는 등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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