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조선조 명의 허준이 의술을 연마했던 지리산 자락인 경남 산청에서는 요즘 한방약초축제가 한창입니다.
특히 직접 약초를 캐보는 프로그램이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조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쭉꽃이 만발한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 황매산입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지리산 한방 약초축제를 찾아 우리 약초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황인구(한국생약협회 회장): 우리 약초의 흐름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이를 행사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특히 지리산 약초가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찾게 됐습니다.
⊙기자: 지혈효과가 탁월하다는 오이풀, 간 기능을 강화한다는 사철쑥도 직접 채취해 봅니다.
⊙인터뷰: 아흐, 너무 써...
⊙기자: 소화촉진에 좋다는 소태나무 껍질은 그야말로 소태처럼 씁니다.
예쁘게 꽃이 핀 쥐오줌풀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설명이 덧붙여집니다.
⊙안덕균(경희대 한의대 교수): 이 뿌리를 건조시켜 쓰면 불면증에 아주 대단히 특효 있는 약인데,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안 쓰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기자: 직접 캐도 보고 맛을 보는 사이 우리 약초에 대한 인식도 달라집니다.
⊙박영희(서울 여의도동): 한약방에 가서 수입인지 국산인지 잘 모르고 지어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자연산에 대해서 확실히 몸에 좋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기자: 아름다운 지리산의 경관과 우리 약초의 향내에 젖어 보낸 색다른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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