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생들을 가득 태우고 가던 학원 승합차가 3m 아래 밭으로 굴러 떨어져 운전사와 승객 1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보도에 유광석 기자입니다.
⊙기자: 학원 수업을 마친 중학생 13명은 집으로 가려고 학원 승합차에 탔습니다.
학생들을 태우고 학원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삼거리에서 승합차는 우회전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학원 승합차는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3m 아래 밭으로 돌진했습니다.
사고현장에는 24m 가량 계속된 바퀴자국이 남았습니다.
⊙학원 승합차 운전자: 어쨌거나 사고를 낸 건 제가 잘못했는데요.
오토바인가 뭔가 모르겠고 아무튼 번쩍해 가지고 그 뒤로는 생각이 잘 안 나요.
⊙기자: 차 안에 타고 있던 중학생 13명은 모두 다쳤습니다.
운전사 장 씨를 포함해 4명이 중상을 입고 10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부상 학생: 어지러워서 아무 생각 안 나고요.
깨어나니까 병원에 와 있었어요.
⊙기자: 이 학원차에는 운전석을 제외한 다른 자리에는 안전벨트가 부착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맬 수조차 없었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려다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운전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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