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얇고 커다란 벽걸이TV시장을 놓고 우리나라와 일본 전자업계가 맞대결을 하게 됐습니다.
LG전자가 벽걸이TV용 PDP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일본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양산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일본과의 1위 다툼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브라운관을 대신할 얇고 가벼운 차세대 화면표시장치 PDP.
디지털TV의 얼굴이 될 이 꿈의 영상기기가 이제부터 우리나라에서 대량 생산됩니다.
어제 준공된 LG전자의 PDP공장은 1년에 30만대의 PDP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PDP시장은 해마다 폭발적으로 늘어서 오는 2005년이면 벽걸이TV 시장만 해도 24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과 우리나라 전자업계가 한치의 양보도 없이 이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바로 이런 황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입니다.
⊙김한수(LG전자 부장): PDP생산은 한국하고 일본 밖에 없는데 일본하고 경쟁해 가지고 세계시장에서 우리 한국산 PDP가 틀림없이 이길 수 있다고,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기자: 일본의 후지스가 LG에 한발앞서 양산체제를 갖췄지만 50인치급만 생산할 수 있는 데 비해 LG는 세계에서 제일 큰 60인치급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국내 후발업체들의 추격전도 뜨겁습니다.
⊙박정준(삼성전자 부장): 세계 최대 크기인 63인치까지 이미 개발완료했으며 하반기부터는 양산체제를 가동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기자: 이에 따라 PDP는 반도체 이후 우리나라 수출에 또 다른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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