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중앙은행이 그 동안 미국 등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억제를 이유로 현상유지해 왔던 금리를 0.25% 인하했습니다.
박인섭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중앙은행은 어제 유로화권의 기본금리를 4.75%에서 4.5%로 0.2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최저금리와 최고금리도 각각 0.25%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영국은행도 기존 금리를 종전의 5.5%에서 5.25%로 0.25% 포인트 내렸고 덴마크 중앙은행도 대출기준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그 동안 세계 경제 침체 속에 미국과 다른 G7 국가들로부터 금리인하 압력을 받아왔으나 경기활성화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는 이유로 금리인하를 거부해 왔습니다.
빔 두이젠베르크 유럽중앙은행총재는 이번 금리인하는 유로화권 시장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전된 데 따른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유로화권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2.6%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2%선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 침체가 유럽시장의 부정적 여파를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이런 조처가 나왔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최근 독일의 산업생산성지수가 크게 나빠진 것도 유럽중앙은행 이사회를 움직이게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KBS뉴스 박인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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