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검찰은 오늘 병역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돼 온 전 신화병원 원장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 대학원장 출신의 교수 등 사회 저명인사들에 대한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노항 원사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오늘 전 신화병원의 당시 이 모 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지금은 없어진 서울 영등포동 신화병원의 전 방사선실장 50살 박 모씨 등 병원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한 데 이어 오늘 이 전 원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박 원사의 구체적인 병역비리 내역을 밝혀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사 결과 이미 처벌받은 8건 이외에도 신화병원과 박 원사가 CT필름 바꿔치기를 이용해 병역을 면제받은 사건이 수십 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모 전 원장과 박 원사 간의 대질신문을 통해 추가된 의혹사건에 대한 자료를 대조하면서 병역면제 청탁자의 명단과 혐의 내용을 최종 확인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군의관과 병무청 직원들에 대한 수사와 신화병원에 대한 수사 결과를 토대로 병역면제 의혹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청탁자들을 소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대학원장을 역임한 모 교수를 비롯한 사회 유명인사들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교수의 아들을 조사한 뒤 부모 가운데 한 명 더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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