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지난 97년에 IMF 외환위기와 같은 경제적인 비상 국면에 처했을 때 일본으로부터 급히 빌릴 수 있는 돈의 규모가 70억달러로 늘어났습니다.
하와이에서 박장범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일본과 추가로 2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계약을 맺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99년 일본과 50억달러의 통화스왑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또다시 경제위기 상황이 올 경우 우리나라는 원화를 맡기고 일본으로부터 급히 빌려올 수 있는 달러의 규모가 모두 70억달러로 늘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이 같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진 념(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중국·태국 등과 스왑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망이 밝습니다.
⊙기자: 특히 중국과의 협상은 늦어도 올 가을 IMF 총회 전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말레이시아에 추가로 10억달러, 태국에는 30억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상을 맺었습니다.
외환위기의 아픔을 나눴던 동아시아 국가들끼리 이처럼 경제위기에 함께 대처하는 움직임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아세안 플러스 3 재무장관회담에서는 국제 단기자본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도 함께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은 공동작업을 통해 외환위기의 징후를 미리 파악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을 만들어서 각 나라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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