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무선 송수신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건설업자로부터 5억원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기도박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사기도박단 이모씨 등 7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이 사기도박에 이용한 컴퓨터와 초소형 적외선 카메라 등 장비일체를 압수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2월20일 경기도 김포 모 관광호텔에서 건설업자 김모씨를 상대로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벌여 1억 천만원을 편취하는 등 8차례에 걸쳐 모두 5억4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조사결과 이들은 소형 적외선카메라를 이용해 형광물질이 묻은 화투를 촬영한 뒤 컴퓨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를 무선진동 수신기를 통해 도박판에 있는 공모자에게 전달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특히 이들이 사용한 컴퓨터에는 화투에 묻어있는 형광물질을 분석한 결과를 즉시 진동을 통해 자동적으로 전달되도록 한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처럼 첨단 장비를 이용한 사기도박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물건을 구입한 곳등을 집중 단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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