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클라호마시 연방정부 청사 폭탄테러범 티모시 맥베이의 처형을 6일 앞두고 수천쪽 분량의 새 증거서류들이 발견돼 처형이 연기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997년 맥베이 재판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된 연방수사국 FBI의 증거서류들을 새로 발견해 법원에 통보하고 맥베이의 변호인들에게 넘겨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컴퓨터 파일문서들을 정례적으로 분류하는 과정에서 이 서류들을 발견했으며 우발적인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맥베이 변호인인 네이던 챔버스는 새 증거서류들을 받은 후 `모든 대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서류들이 형 집행유예까지 신청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챔버스씨는 또 새 증거물 발견에 대한 맥베이의 반응은 공개하지 않은 채 `맥베이가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있으며, 원하는 바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법무부의 실수가 드러남에 따라 지난 1963년 이후 첫번째 실시되는 연방정부 차원의 사형이 연기될 가능성은 있으나 멕베이에 대한 유죄 선고 자체가 뒤집혀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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