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제는 이 글리벡이 국내 환자들에게 투약되기 위해서는 다시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허가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위급한 말기 환자들에게 임시 투약시키도록 해야 한다는 3주 전 KBS 9시뉴스 보도에 따라서 나흘 뒤면 국내 말기 환자들에게 글리벡의 투약이 시작됩니다.
보도에 김원장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말기 환자들을 위해 오늘 국내에 공수된 신약 글리벡입니다.
150여 명 분량으로 모두 분초를 다투는 국내 말기 백혈병 환자들에게 투약됩니다.
시험 투약인 만큼 비싼 값에 투약되는 선진국과는 달리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투약 대상과 방법 등이 담긴 가이드라인도 만들어졌습니다.
⊙이규형(서울중앙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식약청의 허가가 나서 시판이 될 때까지는 수 개월 동안은 만성골수성 백혈병의 비교적 말기인 가속기와 급성기인 환자한테만 제한되게 공급이 될 전망입니다.
⊙기자: 이를 기다리는 말기 백혈병 환자들의 조심스러운 기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5년 전 백혈병과 투병하다 지난 3월 말기 증세가 시작된 김정숙 씨.
자신이 글리벡에 임시 투약자로 선정됐다는 말에 다시 한줄기 희망이 겼습니다.
⊙김정숙(급성 백혈병 환자): 너무 반갑고 밖에 나가고 남들처럼 일도 하고 돈도 벌고, 애들하고 살고...
⊙기자: 식약청은 임시 투약자들의 효과가 확인되면 오는 7월쯤 정식 국내 허가를 거쳐 모든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시판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