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에 따라서 동아건설이 시공해 온 국내외 공사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동아가 계속 진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파트의 경우 입주 지연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취재에 이창룡 기자입니다.
⊙기자: 동아건설의 파산이 확정되면서 가장 우려되는 건 리비아 대수로 공사입니다.
초대형 공사인데다 해외 공사 신인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비아 정부가 최근에 동아건설이 파산 이후에도 공사를 맡아주기를 바래 마무리 공사는 별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추병직(건설교통부 차관보): 동아건설의 법적 실체가 살아있기 때문에 동아의 리비아 공사를 계속 수행할 수 있고...
⊙기자: 그러나 리비아측이 공사 지연을 이유로 제기한 48억달러의 손해배상 등의 소송은 별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조 1000억원대에 이르는 국내 공사는 공사 지연이 불가피합니다.
⊙공사 관계자: 작년 10월 말 동아가 퇴출된 후부터 공사가 계속 중단됐어요. 못 했어요.
⊙기자: 동아가 짓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1만 5000여 가구.
이 가운데 7000여 가구는 공정률이 90%를 넘어서 앞으로 입주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8000가구는 분양보증을 받지 않은 조합아파트나 공사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들이어서 공사 중단 사태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입주 예정자: 제 날짜에 들어가는 이런 조건도 안 되고 공사가 지연되는 것이, 모든 것이...
⊙기자: 협력업체와 자재 공급업체의 연쇄 부도도 우려됩니다.
또한 울진 원자력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 건설사업에도 동아가 참여하고 있어 파산으로 인한 파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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