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등 주변 사람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억대의 돈을 인출해 가로챈 2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시어머니 등 주변 사람 4명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경기 시흥시 경왕동 29살 정모 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이었던 정 씨는 시어머니인 59살 김 모씨 등의 명의로 신용카드를 부정 발급받아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백 5십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3천여만 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회원들의 보험료를 대신 납입하는 등 영업실적을 무리하게 키우다 빚이 늘어나자 이를 갚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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