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12일 토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정신병을 앓았던 20대 남자가 편의점에서 40대 남자손님을 인질로 잡고 이 시간 현재 2시간 가까이 경찰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충형 기자.
⊙기자: 이충형입니다.
⊙앵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편의점에 침입한 20대 남자는 흉기를 휘두르며 40대 남자 손님을 2시간 가까이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28살 김학재 씨로 알려진 인질범은 현재 인질로 잡은 편의점 손님의 웃옷을 벗기고 경찰과 대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손님을 가장해 이곳 서울 대림동 성모병원 옆 편의점에 들어왔습니다.
당시 아르바이트생 2명과 손님 3명이 편의점에 있었으나 김 씨가 편의점에서 산 과도를 휘두르자 40대 남자를 제외하고 모두 밖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현재 김 씨의 어머니가 현장에 도착해 경찰과 함께 설득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8시 40분쯤 김 씨를 설득하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가 요구사항을 물었으나 아무 요구사항이 없다.
나를 내버려두라고 했으며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TV에 한 번 나오는 게 소원이라고 하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과거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일단 설득작업을 계속하고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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