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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폐수 20여 만톤 한강에 방류
    • 입력2001.05.12 (21:00)
뉴스 9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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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처리되지 않은 생활 오수 20여 만톤이 한강 상수원으로 흘러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배수펌프장의 수문이 닫혀 일어난 단순한 사고였지만 당국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박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여 만톤의 생활하수가 한강으로 흘러 넘친 사고 현장입니다.
    주변 지역은 오폐수 찌꺼기로 검게 변해 있고, 강물에는 고체 오염물질들이 여기저기 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 지역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펌프장의 수문이 닫혀 있어서 발생했습니다.
    하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려면 사고발생 펌프장과 제2펌프장을 거쳐 구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러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관할 관청은 지난달 19일부터 무려 22일 동안 펌프장 수문이 닫혀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한강환경감시대의 통보를 받고 뒤늦게 조치를 취했지만 20여 만톤의 하수는 이미 하류로 흘러간 뒤였습니다.
    ⊙권철문(한강환경감시대/최초 발견자): 이쪽에 있는 펌프장이 고장나서 그런지 아예 못 들어가고 전부 다 한강쪽으로 다 바로 나왔습니다, 물이.
    ⊙기자: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하류에는 수돗물로 쓰기 위해 강물을 끌어들이는 취수장이 8개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생활하수에 고농도의 유기물과 함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들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김상종(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현재 서울시의 정수처리 시설로 봐서는 다량의 병원성 미생물들이 처리되지 않고 수돗물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자: 생활 오폐수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관리 소홀로 상수원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 오.폐수 20여 만톤 한강에 방류
    • 입력 2001.05.12 (21:00)
    뉴스 9

⊙앵커: 처리되지 않은 생활 오수 20여 만톤이 한강 상수원으로 흘러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배수펌프장의 수문이 닫혀 일어난 단순한 사고였지만 당국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박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여 만톤의 생활하수가 한강으로 흘러 넘친 사고 현장입니다.
주변 지역은 오폐수 찌꺼기로 검게 변해 있고, 강물에는 고체 오염물질들이 여기저기 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이 지역에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펌프장의 수문이 닫혀 있어서 발생했습니다.
하수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려면 사고발생 펌프장과 제2펌프장을 거쳐 구리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흘러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관할 관청은 지난달 19일부터 무려 22일 동안 펌프장 수문이 닫혀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한강환경감시대의 통보를 받고 뒤늦게 조치를 취했지만 20여 만톤의 하수는 이미 하류로 흘러간 뒤였습니다.
⊙권철문(한강환경감시대/최초 발견자): 이쪽에 있는 펌프장이 고장나서 그런지 아예 못 들어가고 전부 다 한강쪽으로 다 바로 나왔습니다, 물이.
⊙기자: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하류에는 수돗물로 쓰기 위해 강물을 끌어들이는 취수장이 8개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생활하수에 고농도의 유기물과 함께 바이러스 등 병원성 미생물들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김상종(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현재 서울시의 정수처리 시설로 봐서는 다량의 병원성 미생물들이 처리되지 않고 수돗물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자: 생활 오폐수에 대한 어처구니없는 관리 소홀로 상수원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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