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일본 해상 보안청에 의해 15시간이나 억류됐던 성진호는 일본 영해가 아닌 공해상에서 검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측은 또 영장도 없이 검문을 하고 사실상의 나포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5시간의 억류 끝에 어젯밤 부산항으로 돌아온 성진호 선원들은 일본 영해가 아닌 공해상에서 검문을 당해 사실상 나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준(909성진호 선장): 우리가 자주 다니는 항로인데, GPS상 일본의 영해가 아닌 공해상이 확실합니다.
⊙기자: 부산 해양경찰서도 성진호가 억류됐던 장소가 일본 쓰시마 북동쪽 13.4마일 부근 공해상임을 확인했습니다.
밀입국자가 탔다는 첩보만으로 외국 선적을 공해상에서 장시간 억류하는 것은 국제법 관례를 크게 벗어난 것입니다.
더군다나 일본 해상 보안청이 검문에 나선 지 5시간 뒤 뒤늦게 팩스를 통해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점도 막무가내식 검문임을 뒷받침합니다.
⊙김기철(경위/부산해양경찰서 보안계장): 해양경찰청에서는 진상을 파악하는 대로 일본 해상 보안청에 엄중 항의 및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구키로 했습니다.
⊙기자: 한편 중국인 밀항자 5명을 태운 배는 909 성진호가 아닌 다른 선박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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