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겁없이 마약을 밀매하고 판매할 생각까지 하는 것처럼 우리 사회에 마약의 검은 손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김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국내로 밀반입된 마약은 2년 전보다 4배나 많은 100여 킬로그램입니다.
필로폰, 코카인 등 전통적인 마약뿐만 아니라 엑스터시, 야바 등 10여 가지나 됩니다.
마약 사범 수도 1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뿐 아니라 주부, 초등학생에게까지 퍼져 있습니다.
⊙신용원(한국 마약 퇴치 운동본부): 약물이, 마약이 뭔지도 모르고 그 아이들이 지금 접하는 그런 실정까지 왔다라고...
⊙기자: 원하기만 하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0대 중반인 이 자영업자는 12년 동안 마약 중독자로 지냈습니다.
⊙마약 투약 경험자: 주위에 그런 사람도 많고 저도 장사를 해서 (필로폰)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어요.
⊙기자: 마약의 종류와 해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나 계몽이 없는 것이 이 사회에 마약이 급속히 확산되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마약으로 인한 폐해는 심각합니다.
호기심에 시작한 마약을 7년 만에 끊으려는 이 여성은 금단현상을 못 이겨 올해 초 한쪽 팔 동맥을 스스로 끊었습니다.
⊙마약 투약 경험자: 마약 앞에서는 무력해 질 수밖에 없었어요. 어디 있다는 이야기만 들으면 저절로 손이 가요.
⊙기자: 백색 공포를 부르는 마약이 우리 사회를 중독시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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