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희귀종인 큰오색딱따구리 한 쌍이 KBS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부화된 새끼에게 애벌레를 물어 나르는 보기 힘든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춘천 근교 한 야산의 미루나무입니다.
암컷 큰오색딱따구리 한 마리가 주변을 조심스럽게 둘러보고 있습니다.
얼마 뒤 애벌레를 문 머리가 빨간 수컷 딱따구리도 나타납니다.
한 마리가 주변을 살피는 동안 다른 딱따구리는 자신들이 파놓은 구멍 속으로 들어갑니다.
갓 부화된 새끼들에게 먹이를 먹이기 위해서입니다.
새끼에게 먹이를 먹인 수컷 딱따구리는 곧바로 날아가지 않고 주변을 1, 2분 정도 더 살펴봅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 암컷 딱따구리와 교류합니다.
⊙윤무부(경희대 생물학과 교수): 이 어미들은 항상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주변에 천적이 없나 확인이 되면 둥지 안으로 쏙 들어가는 모성애가 강한 새입니다.
⊙기자: 한 쌍의 딱따구리는 새끼가 클 동안 하루에도 수십여 번 먹이를 물어다 먹입니다.
어미 딱따구리는 새끼가 날 수 있는 이달 하순까지 둥지를 지키며 어린 새들을 돌보게 됩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단독] “목숨 걸고” 연기 뚫고 들어간 헬기](/data/news/2015/01/11/2999799_2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