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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학력의 젊은 부부들 자녀 원치 않아
    • 입력2001.05.12 (21:00)
뉴스 9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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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고학력의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아이없이 살겠다는 생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생활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개념도 급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결혼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오승은 대리 부부는 반드시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갖기보다는 결혼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다는 게 오 대리의 생각입니다.
    주변으로부터 아이에 대한 요구가 강하지만 아내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승은(LG전자 홍보팀 대리): 애기들 보면 귀엽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둘이서 여유있게 사는 게 재미도 있어요.
    ⊙기자: 다른 대기업의 양준호 대리.
    역시 결혼 4년째를 맞지만 아기가 반드시 필요하냐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내가 아기를 갖고 싶다는 뜻을 잠깐 내비치기도 했지만 양 대리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아기가 결혼생활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게 양 대리의 생각입니다.
    ⊙양준호(제일제당 기획인사부 대리): 나중에 나이 먹고 늙으면 애기가 매개체가 돼서 두 사람 사이를 더 공고하게 메꿔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관점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꼭 애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오 대리와 양 대리처럼 결혼한 부부가 자녀를 반드시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91년에는 9%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10년 만에 5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반면에 반드시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비율은 91년 90%를 넘었으나 지난해에는 58%로 급속히 감소했습니다.
    ⊙김승권(박사/보건사회연구원): 가장 큰 영향은 노동력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동력, 경제활동 인구가 규모가 적어지기 때문에 노동력 확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있어야 되겠고요.
    ⊙기자: 고학력 젊은층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경향은 출산율의 저하로 이어지고령화 사회를 앞당기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 고학력의 젊은 부부들 자녀 원치 않아
    • 입력 2001.05.12 (21:00)
    뉴스 9
⊙앵커: 요즘 고학력의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아이없이 살겠다는 생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생활의 변화에 따라 가족의 개념도 급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웅수 기자입니다.
⊙기자: 결혼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오승은 대리 부부는 반드시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갖기보다는 결혼생활에 더 충실하고 싶다는 게 오 대리의 생각입니다.
주변으로부터 아이에 대한 요구가 강하지만 아내도 같은 생각입니다.
⊙오승은(LG전자 홍보팀 대리): 애기들 보면 귀엽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둘이서 여유있게 사는 게 재미도 있어요.
⊙기자: 다른 대기업의 양준호 대리.
역시 결혼 4년째를 맞지만 아기가 반드시 필요하냐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내가 아기를 갖고 싶다는 뜻을 잠깐 내비치기도 했지만 양 대리의 생각은 확고합니다.
아기가 결혼생활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게 양 대리의 생각입니다.
⊙양준호(제일제당 기획인사부 대리): 나중에 나이 먹고 늙으면 애기가 매개체가 돼서 두 사람 사이를 더 공고하게 메꿔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 관점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꼭 애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기자: 오 대리와 양 대리처럼 결혼한 부부가 자녀를 반드시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91년에는 9%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10년 만에 5배 가까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반면에 반드시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비율은 91년 90%를 넘었으나 지난해에는 58%로 급속히 감소했습니다.
⊙김승권(박사/보건사회연구원): 가장 큰 영향은 노동력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동력, 경제활동 인구가 규모가 적어지기 때문에 노동력 확충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있어야 되겠고요.
⊙기자: 고학력 젊은층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경향은 출산율의 저하로 이어지고령화 사회를 앞당기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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