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전력난까지 우려될 정도입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덥지 않으면 돈을 돌려준다는 등 판촉전이 치열해지면서 1분기 에어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40% 이상 늘었습니다.
올 봄 들어 전국적으로 10여 차례나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만큼 더위가 일찍 찾아든 것도 에어컨 판매를 늘렸습니다.
⊙장종삼: 금년 같은 해는 날씨도 덥고 또 조금 있으면 품절될까 봐...
⊙안병예: 마루에 한 대 있는데요.
아이들 공부하는 데 공부방에 하나 더 들여놓을까 해서 나와 봤어요.
⊙기자: 올해 예상되는 에어컨 판매량은 모두 130만대.
지난 99년 10집에 2집꼴이었던 에어컨 보급률이 올해는 10집에 4집꼴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처럼 에어컨 보급이 크게 늘면서 지나친 전력손실도 우려됩니다.
⊙송기수(에너지관리공단 홍보부장): 작년도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사상 처음으로 4000만 키로와트를 넘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10%를 절약하게 되면 400만키로와트로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비용 6조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자: 게다가 찜통더위로 전력수요가 폭발하는 날에는 전력공급예비율도 평상시의 절반 수준인 7%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전력공급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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